📌 부모님도 금방 배우는 네이버지도 – 길찾기부터 위치 공유까지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꼭 필요한 앱 중 하나가 바로 '네이버지도'입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에게도 유용한 이 앱은 길을 찾을 때, 대중교통을 확인할 때, 맛집이나 병원을 찾을 때, 그리고 내 위치를 가족에게 알려줄 때 정말 큰 도움이 되죠. 예전처럼 무작정 길을 나서서 물어보거나, 헤매다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 일이 훨씬 줄어듭니다. 이제 부모님도 스마트폰 하나로 똑똑하게 세상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1. 네이버지도 설치부터 시작하세요
갤럭시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네이버지도’를 검색합니다. 초록색 배경에 하얀색 N 글자 아이콘이 보이면 그게 맞습니다. 설치 버튼을 누르면 몇 초 안에 다운로드가 완료되고, 홈 화면에 아이콘이 생기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죠.
2. 글씨가 잘 안 보이면 글자 크기 조정
부모님 중에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못 쓰겠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럴 땐 스마트폰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에서 글씨를 키우세요. 이렇게만 해도 지도 앱의 글씨와 버튼이 눈에 확 들어와 훨씬 쓰기 편합니다.
3. 길찾기 기능 – 처음 가는 길도 문제없어요
네이버지도 앱을 켜고 가고 싶은 장소를 검색창에 입력한 뒤 '길찾기'를 누르면,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중 원하는 이동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 요금, 이동 경로까지 모두 안내되니 낯선 곳도 걱정 없이 찾아갈 수 있죠. 특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부모님께는 정말 유용한 기능입니다.
4. 실시간 버스 정보도 확인하세요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 '몇 분 후에 버스가 오나?' 궁금하셨죠? 네이버지도에서는 버스 정류장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자주 타는 버스번호를 저장해두면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버스를 헛걸음하지 않게 도와주는 똑똑한 기능입니다.
5. 내 현재 위치는 어디일까요?
길을 가다 보면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지도 앱의 오른쪽 하단 GPS 버튼(파란 동그라미)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지도에 바로 표시됩니다. 자녀가 “엄마 어디야?”라고 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알려줄 수 있어요.
6. 내 위치 자녀에게 공유하는 법
지도를 켜고 현재 위치를 꾹 누르면 주소가 나타납니다. 이때 '공유'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자녀나 지인에게 쉽게 보낼 수 있어요. 길을 잃거나, 만날 약속 장소를 알려줄 때 이 기능이 있으면 정말 든든합니다.
7. 근처 맛집, 병원, 은행도 바로 찾기
검색창에 '맛집', '병원', '은행' 같은 단어를 입력하면 내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이 주르륵 나옵니다. 리뷰와 별점을 보고 고르면 실망할 일도 줄어듭니다. 이제 “근처에 뭐 있노?” 하고 걱정할 필요 없죠. 손쉽게 원하는 장소를 찾고, 평점까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8. 거리뷰로 미리 길 확인하기
처음 가는 장소는 거리뷰를 활용해보세요. 장소를 누른 뒤 '거리뷰'를 선택하면 실제 거리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 헷갈릴 때, 주변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현장에 도착해서도 훨씬 수월합니다. 지도만 봐서는 감이 안 올 때 거리뷰가 큰 도움이 되죠.
9. 자주 가는 장소는 저장해두세요
자주 가는 병원, 마트, 은행 등은 검색 후 '저장' 버튼을 눌러 ‘내 장소’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을 때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부모님도 ‘내 장소’를 만들어두면 매번 검색할 필요가 없어 유용하죠.
10. 모든 걸 한 번에 익히려 하지 마세요
부모님, 모든 기능을 하루아침에 익히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길찾기, 내일은 버스 정보 확인, 모레는 위치 공유 이런 식으로 하나씩 배워가면 됩니다. 자녀와 함께, 손주와 함께 하나씩 익히다 보면 어느새 “이젠 나도 잘한다!”는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 마무리하며 – 부모님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더 가깝게
네이버지도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길을 찾는 방법을 익히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부모님이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세상과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자, 혼자서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여정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가 이렇게 복잡하노” 하셨던 부모님도, 자녀나 손주와 함께 몇 번만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이제 나도 지도 볼 줄 안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게 되죠.
부모님 세대에게 디지털 세상은 낯설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꼭 필요한 앱부터 천천히 배워가면 스마트폰도 그저 어려운 기계가 아니라 생활의 도우미가 되어줍니다. 네이버지도를 통해 병원, 약국, 마트, 문화시설, 맛집까지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친구와의 모임 장소도 거리뷰로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헷갈리지 않습니다. 더 이상 낯선 길에서 헤매지 않아도 되고, 버스가 언제 오나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도 없죠.
무엇보다 부모님 스스로 “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위치를 찾고, 자녀에게 내 위치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주고, 친구에게 맛집을 추천하며 “여기 별점도 높더라”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멋지고 든든한지 모릅니다. 이런 변화는 자녀에게도 큰 안심을 줍니다. 부모님이 혼자서도 능숙하게 지도를 사용하고, 외출길도 걱정 없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 자녀 입장에서도 더 이상 불안하지 않죠.
게다가 지도 앱을 배운 이후에는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들도 자연스럽게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에서 건강 영상을 찾아보고, 카카오톡으로 손주와 영상통화를 하고,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조금 더 쉬워지고 자연스러워지죠. 이렇게 부모님도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외로움도 덜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니 하루하루가 더 풍성해지죠.
자녀 여러분도 꼭 기억해주세요. 부모님께 스마트폰 기능을 알려드릴 때는 “왜 이것도 몰라?” 하는 마음이 아니라, 천천히 반복해서, 친절하게 알려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기능의 복잡함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이니까요. 가족이 함께 배우면 그 자체로 좋은 추억이 되고, 세대 간의 벽도 자연스럽게 허물어집니다.
부모님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루에 하나씩, 오늘은 길찾기, 내일은 버스 확인, 모레는 거리뷰 보는 법. 이렇게 차근차근 익히다 보면 어느새 스마트폰과 친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어느 날, 자녀나 친구에게 “이건 내가 알려줄게!”라고 말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 그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제 네이버지도를 켜고, 집 근처 맛집도 찾아보고, 자주 가는 병원도 저장해두세요. 길을 잃어도, 낯선 곳에 가도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부모님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테니까요. 기술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과거는 이제 잊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해보세요. 부모님의 세상은 더 넓고, 더 재미있고, 더 스마트해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