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반려한 이유? 근로장려금 탈락 아닌 ‘이것’ 때문

반려 사유 바로 확인하기👆

1. 근로장려금, 받기 쉬운 듯 어렵다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대표적인 정부지원금입니다. 하지만 신청했다고 모두 받는 건 아닙니다. 특히 탈락이 아닌 ‘반려’되는 경우는 사소한 실수나 정보 누락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반려 이유와 재신청을 위한 대응법을 정리했습니다.

2. '반려'는 탈락이 아니다

구분	의미	재신청 가능 여부
반려	신청 오류 또는 서류 누락 등으로 심사 자체 불가	가능
탈락	심사는 됐지만 요건 불충족	불가능

반려 = “서류가 빠졌거나, 조건 확인 자체가 안 된 상태”
탈락 = “조건 확인 후 ‘지원 대상이 아님’으로 확정된 상태”

3. 국세청 반려 사유 1위는 '이것'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근로장려금 반려 사유 1위는 '소득 기준 초과'입니다.

가구 유형	총소득 기준 (2025년)
단독 가구	2,200만 원 이하
홑벌이	3,200만 원 이하
맞벌이	3,800만 원 이하

소득이 이 기준을 초과하면, 신청서 제출과 동시에 자동 반려될 수 있습니다.

4. 가장 많은 실수 7가지

순위	반려 사유	설명
1위	소득 초과	근로소득 + 사업소득 + 기타소득 합산 초과
2위	재산 초과	부동산·차량·예금 등 2.4억 초과 시
3위	서류 누락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소득 등 미제출
4위	중복 신청	부부 둘 다 신청해버리는 사례
5위	근로소득 0원	근로장려금은 이름 그대로 '소득 있어야' 대상
6위	주소지 오류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 불일치
7위	위장신청	허위로 소득 축소·가족구성 조작 등

5. 실제 사례: 반려되고 알게 된 사실들

• 사례 1: “근로소득만 생각했는데, 배당소득 포함해서 초과됐더라구요.”
• 사례 2: “가족관계증명서 안 넣은 줄 몰랐는데, 그래서 반려됐다고...”
• 사례 3: “부부가 각각 신청했더니 중복 신청이라 반려처리됨.”

반려된 사람들 대부분은 의도적 탈락이 아닌 단순 실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6. 재신청 가능 여부와 시기

• 정기 신청: 매년 5월
• 기한 후 신청: 6~11월 (지급액 10% 감액)
• 보완 등록: 홈택스 → My홈택스 → 신청내역 → 반려 사유 확인 및 보완

7. 서류 준비 체크리스트

• 가족관계증명서 (모든 부양자 포함)
• 주민등록등본 (주소지 일치 확인)
• 소득 관련 서류 (사업자라면 매출 증빙 포함)
• 차량 보유 현황 (자동차 등록증)
• 금융 재산 내역 (예금·주식 등)

8. 기한 후 신청 시 주의할 점

구분	정기 신청	기한 후 신청
기간	5월 1일 ~ 5월 31일	6월 1일 ~ 11월 30일
지급액	100%	90% (10% 감액)
처리 속도	빠름	느릴 수 있음
보완 기회	즉시 가능	제한적일 수 있음

9. 다음엔 꼭 받으려면?

• 홈택스에서 모의계산기 활용
• 신청 전 서류 미리 준비
• 배우자나 부모 등 중복 신청 여부 반드시 확인
• 재산 합산 시 차량, 부동산, 예금 모두 포함

근로장려금은 "먼저 신청한 사람"보다 정확히 준비한 사람이 받습니다.